성동구, 모아어린이집‘무지개공동체’가족체육대회 개최

- 성동구 3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무지개공동체 체육대회 열려 - 학부모와 원아, 보육 교직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2023-06-09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무지개공동체’ 주관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란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간 보육 수급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며 상호 소통 및 교류 지원 등을 하는 사업으로, 성동구에서는 ‘무지개공동체’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무지개공동체’는 센트라스아띠어린이집(국공립), 텐즈아이어린이집(국공립), 서울시설공단 누비어린이집(직장) 총 3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동구 보육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무지개공동체 가족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지구 굴리기, 박 터트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원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며, 야외활동 제한으로 쌓였던 욕구를 해소하고 활동적인 행사를 통해 유대감 형성 및 가족애를 도모하였다.

무지개공동체에서는 부득이하게 체육대회에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특별보육을 준비하였으며, 구에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구급차 및 간호사 지원, 안전자원봉사 연계, 주차관리, 분리수거대 등으로 행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