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직능단체 후원물품 전달 행사

사랑의 줄을 이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요~

2013-12-11     이교헌 기자

성동구 (구청장 고재득) 성수2가제1동에서는 201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동 직능단체의 기부활성화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월 5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옹기종기」의 수익금으로 백미10kg 120포와 라면 50박스를 저소득 주민 180명 에게 후원했다.

북카페 「옹기종기」는 카페내의 광고판을 이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지역 상가 홍보를 하면서 광고료를 후원금으로 받고 있다. 모닝마트, SD웨딩홀, 화랑가든, 타노시, 원할머니보쌈, 보옥당 등이 지역내의 후원업체들이다. 후원업체들은‘업체광고를 하면서 후원까지 하게되어 기쁘고 보람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이웃과 함께 따뜻한 情 나누기’행사로 겨울 극세사 이불 30개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였다. 이는 지난달 27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웃돕기 호프데이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성수2가제1동(동장 이철우)은 “추운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기부들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쌀, 라면, 이불 등 후원이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 관내에 있는 경찰기동대에서도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 겨울에도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전하는 동 직능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나기에 불씨가 되어 온정의 손길이 뜨겁게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