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가제1동, 몽골 자매도시 위한 장난감 기부 이어져

- 동 주민자치회, 어린이집 등 다수 주민들의 장난감 기부 - 지난 12월 18일 관내 어린이집 50여 명 참여, 몽골로 전달되는 나눔식 개최

2024-01-03     이원주 기자

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김재곤)은 지난 12월 18일 관내 어린이집 등 50여 명의 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로 전달되는 장난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딩동댕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별초롱, 서울숲미래연 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했고, 이렇게 기부받은 장난감은 깨끗하게 세척되어 성동구와 교류사업 중인 몽골 바이양걸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수2가제1동은 지난해 2월 몽골 바이양걸구 1·13·17동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해 7월에는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몽골에 방문하여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우호증진과 지역사회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어린이집 이현경 원장은 "교직원들과 원생들이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자리를 마련해 준 성수2가제1동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