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박성오 예비후보 지지하며 전격 단일화 선언

- 김갑수 “광진갑 선수교체 절박, 박성오를 도구로 광진미래비전 실현할 것” - 박성오 후보 “김갑수 위원장을 필두로 반드시 총선 승리 이뤄낼 것”

2024-01-21     이용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성오’ 캠프’는 김갑수 (전)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부실장과 박성오 예비후보가 ‘박성오’후보로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히며, 김갑수 (전)부실장을 ‘박성오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김갑수 박성오 캠프 신임 선거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실장을 지냈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장을 지낸 정책 전문가이자 광진구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선대위원장 영입식에서 김갑수 위원장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광진(갑)에 새로운 선수교체가 절박하다는 마음과 박성오 후보의 ‘검찰정권 심판’의 강력한 의지, 광진에 대한 미래 비전을 보고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박성오 후보의 총선 승리, 민주당 승리, 광진의 승리를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을 전부 쏟아 붇겠다”며 위원장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박성오 후보는 “김갑수 신임 위원장께서 그간 고민하고 꿈꿨던 광진구를 위해 함께 발 맞춰 달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밝히며 “김갑수 위원장을 필두로 어제 보다 나은 광진을 위해 죽을 각오로 뛰어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갑수 위원장은 임명장을 받은 1.21일(일)부터 본격적으로 캠프 업무에 돌입하여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