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소년독서실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세요

- 자양4동 청소년독서실, 스터디 카페형 독서실로 학생들에게 인기 - 오는 2월부터 운영시간 늘려,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 구립 도서관 2개소, 휴관일에도 개인학습 공간으로 개방, 운영 중

2024-01-23     이용흠 기자

광진구가 오는 2월부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던 자양4동 청소년독서실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 운영시간을 늘려 청소년독서실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자양4동 청소년독서실은 뚝섬로 30가길 4에 위치하며 2년 전에 새로 문을 연 스터디 카페형 독서실이다. 1회 3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남녀 열람실이 29석씩 구분되어 총 58석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 해 8천8백 명이 넘는 학생과 주민들이 이용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구립 도서관도 학습증진에 한 몫 한다. 구립 도서관 7개관에서 학습이 가능하며, 휴관일에도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자양4동과 군자동 도서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습공간으로 개방한다.

한편, 구는 앞으로 중곡3동과 구의2동에 있는 청소년독서실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터디 카페형으로 리모델링해 내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