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준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 확대

- 「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지급… 1인당 연 2회까지 지원 - 기존 전혈 헌혈자에서, 올해부터 혈소판 헌혈자까지 대상 확대 - 총 3회에 걸쳐 온누리상품권 지원… 회차별 예산 소진 시까지

2024-03-19     이용흠 기자

광진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구는 매년, 헌혈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전혈 헌혈자에게만 지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백혈병 환자 및 암 환자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을 원활히 확보하고자 혈소판 헌혈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구는 총 3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3회에 걸쳐 지원한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1천만원의 상품권을「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한 구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헌혈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회차별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의료과(☎02-450-66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