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새해 첫날 응봉산에서 해맞이 행사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 응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

2013-12-27     이원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 응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봄철 노란 개나리꽃으로 유명한 응봉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강과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일출의 최고 장관이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축하하는 문화공연 외에도 새해 소망을 기원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응봉산을 찾는 해맞이 인파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원노트에 새해소망을 적어 끈에 매달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걸이와 엽서에다 새해 희망, 자기다짐 등을 써서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희망을 배달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희망우체통도 준비돼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희망찬 새해, 가까운 응봉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 소원성취 하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개요】
▢ 일 시: 2014. 1. 1.(수) 07시 20분 (* 식전공연: 07시 부터)
▢ 장 소: 응봉산 팔각정
▢ 대 상: 주민 누구나
▢ 내 용
▸ 식전행사: 풍물공연
▸ 본 행사: 새해 첫 북 타고(3타), 신년 축하 메시지,
새해 희망 기원 합창, 해돋이 감상
▸ 부대행사: 새해 희망 소원지 걸기, 희망우체통, 희망 풍선 날리기,
먹거리 코너 등
▢ 문의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2286-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