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맞이 문화체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4-01-17     이원주 기자

설맞이 문화체육시설 안전점검 실시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안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연장인 소월아트홀을 비롯하여 도서관, 체육시설, 왕십리 CGV와 포시즌워터파크 등 14개소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여 이용자 급증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전, 완강기, 비상경보기, 유도등 등 소화․피난․경보 설비 등 방화시스템 작동 유무와 시설별 취약 사항 점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근무자들의 대처요령 확인 등 인적 차원의 예방대책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설 연휴 전까지 조치완료하거나 임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점검에 앞서 왕십리 CGV 등 민간시설에는 점검일정을 사전에 안내해 영업 지장을 최소화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설 연휴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