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어르신들 정월 대보름 오곡밥 드세요

2014-02-13     이원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옥수동에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오전 10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곡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통장협의회(회장 김태순)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곡밥 이외에도 색색의 보름 나물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1:1로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통장들은 “대보름날 어르신들에게 손수 지은 오곡밥을 대접하게 되어 뜻깊다. 풍요를 뜻하는 오곡밥처럼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