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학사모가 제법 잘 어울려요

성동구, 제15회 민간어린이집 연합졸업식 개최

2014-02-20     이원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1일 지역 내 ‘즐거운 어린이집’을 비롯한 소규모 민간어린이집 졸업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 ‘성동구 민간어린이집 연합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날 졸업식은 성동구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졸업식은 꿈터어린이집 원장(이미경)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양키움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부채춤을 비롯해 ‘키움 어머니 합창단’의 ‘엄마는 요술쟁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축사와 졸업증서 수여, 선생님이 전하는 사랑의 편지낭독, 송가, 답가에 이어 기념촬영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민간어린이집 김영란 회장은 “생애 첫 졸업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 큰 세상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