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베트남 뚜이호아시에 어린이집 건립

27일 준공식 열어

2014-03-27     이원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지원한 베트남 푸옌성 뚜이호아 시 어린이집이 27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뚜이호아 시 인민위원장의 초청으로 성동구 대표단 15명이 뚜이호아 시를 방문했다.

어린이집 명칭은 성동구와 뚜이호아 시의 우정을 기리는 의미로‘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으로 명명했다. 어린이집 규모는 약 20평 넓이의 단층 교실 2개로 수용인원 60명 규모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신축 사업은 최근 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에 성동구를 알려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경제적, 문화적 상호 이익 증진 및 공동 번영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양 도시 간 상호신뢰와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