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다가오는 추석, 온가족이 즐기는 뮤지컬

23일 가족뮤지컬‘해님달님’무료공연

2014-08-21     이원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아동·청소년, 부모님이 다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해님달님’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올해 첫 번째로 마련된 가족문화공연인‘해님달님’은 우리의 전래동화 속 착한 오누이와 나쁜 호랑이를 비교하는 권선징악의 소중한 교훈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준다는 내용으로 민족 고유 명절을 앞두고 세대간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인 사고방식과 컴퓨터 게임으로 가득 차 있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소통하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아가 서로에게 가지게 되는 따뜻한 정과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22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배너 접속 또는 노인청소년과(☎2127-4245)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관람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신청자에게는 우선 입장 혜택이 부여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