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행복한 성동 소행성 토크콘서트로 초대합니다

24일 오후 2시 행당동 하늘나무사랑방에서 마을공동체 토크콘서트 열어

2014-09-23     이주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일 오후 2시 행당동 하늘나무사랑방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토크콘서트 소행성을 개최한다.

“소통으로 행복한 성동, 마을공동체에서 해법을 찾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소행성에서는 마을활동가, 마을사업지기 등 주민들이 구청장과 함께 마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성동구 마을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담는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자 의기투합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더불어 사는 안전한 마을까지 꿈꾸게 된 이야기, 이웃들과 공동육아 활동을 하던 평범한 주부가 마을활동가로 성장하게 된 이야기, 성수동에서 그림동아리 활동을 하던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제는 성동구의 마을미디어, 예술창작소를 꾸리며 마을살이 재미에 푹 빠진 이야기 등 소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우리 이웃들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대사회의 최고 핵심가치는 소통과 참여라고 생각하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해법이 마을공동체일 것이다. 주민과 행정이 형식의 벽을 허무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뢰와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곳곳의 마을사랑방에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