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솝의 선물 어린이 연극 공연
오는 18일 오후 4시 면목역공원서 개최
민선 6기를 맞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18일 오후 4시 면목역공원에서 어린이 연극 ‘이솝의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관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준비한 공연은 ‘이솝의 선물’로 2007년 창단한 어린이 극 전문 극단 ‘아리’의 공연으로 개최되며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과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솝의 선물’은 주인 없는 사과나무의 쟁탈전을 통해 참을성과 창의력, 나눔에 대해 배워보는 <사과나무 쟁탈전>, 더위를 피하기 위한 개구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개구리들의 더위 사냥>, 두 아빠곰의 좌충우돌 연어 낚시를 통해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첨벙첨벙 연어잡기>, 씽씽토끼와 쌩쌩호랑이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통해 부지런함의 중요성을 배우는 <씽씽쌩쌩 달리기 시합> 등 4개의 옴니버스로 이뤄져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재미있는 어린이 연극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재미와 함께 교훈도 더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 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