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기도 전에 진 꽃…가수 '죠앤' 사망

미국에서 교통사고로...향년 26세

2014-12-06     성광일보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세상을 떠났다.

故죠앤은 지난 2일 향년 26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는 지난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죽기 직전까지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죠앤은 2001년 1집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데뷔해 타이틀 '햇살 좋은 날'로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012년 엠넷(Mnet)의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재기를 시도했으나 중도 탈락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