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그린푸드존 위생 ‘샅샅이’

초중고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310개 업소 일제점검

2015-01-19     이주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이하 그린푸드존)의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 31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그린푸드존 전담관리원인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24명으로 구성된 12개조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월 22일과 2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그린푸드존에 소재한 학교매점,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점,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에 대한 판매 여부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정주섭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영업자 개인의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영업소의 위생적 관리환경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식품안전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