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전통시장서 미리 즐기자

13일 성동구 뚝도시장,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서 제수용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 진행

2015-02-13     이주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설을 앞두고 풍성한 행사를 실시한다. 관내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뚝도시장,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이 13일 제수용품 할인행사 및 주민참여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뚝도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 및 행운권 추첨과 더불어 놀이패 공연, 척사대회를 진행한다. 금남시장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용답상가시장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시장보고 할인받자 이벤트 및 제기차기, 장기자랑 등의 웃고 즐기자 행사를 하고 있으며, 또한 맛있는 음식먹자 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은 물론 대형윷놀이, 투호놀이와 같은 민속놀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광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전통시장 홍보 효과 및 방문 고객의 살거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은 물론 제수용품, 선물용품 할인 판매 등으로 서민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