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궁금하다면? 평생건강누림센터로!

2015-03-12     성광일보

성동구 주민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연중 무료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청 3층 평생건강누림센터(성동체력인증센터)에서 기초의학검사, 체력측정, 맞춤형 개별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기초의학검사는 혈당, 혈압,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의 5개 항목을 검사하며 그에 따른 간호사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개별 식습관 조사를 통한 균형 잡힌 식사관리 등 영양상담도 병행된다.

체력측정은 나이를 기준으로 청소년기(만 13세~만 18세), 성인기(만 19세~만 64세), 노인기(만 65세 이상)로 나눈다. 측정 항목은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의 6개이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사가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한다.

청소년기 지난해까지 시범운영이었던 체력측정의 경우 올해부터 확정 운영되며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 측정을 실시한다.

센터를 찾은 김태훈 씨(32세)는 “평상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 보다 효과적이고 내 몸에 맞는 운동 방법이 궁금했다. 센터에 오니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통합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평생건강누림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사업’과 성동구 보건소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성과평가에서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도 거뒀다.

센터 이용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86-7190~7)나 인터넷(nfa.sports.re.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