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15-03-12     성광일보

법질서 존중으로 평온한 집회시위문화 정착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3. 10. 신금분 위원장 등 집회시위자문위원 6명과 경찰서장, 각 과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월중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 이·취임식 및 각종 집회시위 현황 분석과 평온한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상복 前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경찰관들의 많은 어려움과 노고를 알게 되었고 경찰에서 많은 노력으로 준법질서가 확립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선진 집회시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질서유지선 지키기 등 양보와 배려가 있는 성숙한 시위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날 새로 취임한 신금분 위원장은 “집회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를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법질서를 존중하는 선진 집회시위문화를 정착, 발전시키는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재호 서장은 “적법한 집회와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집회시위의 권리 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되고 시민들의 평온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집회 및 시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질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