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 위한 예산학교 연다

2015-03-20     성광일보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도와 주민 참여율과 전문성 높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3월 5일 제2기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신규위원 50명을 위촉해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과정으로 세분화했다.

일반과정은 4월 6일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성동구 예산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사례,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으로 보다 많은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을 대상으로는 3월 16일부터 서울시와 함께하는 위원회 연수과정의 참여예산 실습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4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 및 동별 예산설명회, 9월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참여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