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와 종근당고촌재단 , 학습멘토링 오리엔테이션 개최
오는 12월까지 주 1회 3시간씩 수업 진행
2015-03-31 성광일보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학습멘토링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역 내 취약계층 중학생 35명과 고촌학사 기숙사 대학생 20명이 멘토링 맺어
행사는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영무 종근당 고촌재단 사무국장, 문혜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대학생 멘토, 중학생 멘티와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습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 멘토링사업 설명과 경과보고 ▲ 종근당 고촌재단에 대한 감사장 전달 ▲ 멘토, 멘티 대표 선서 ▲ 광진구청장 인사말씀 ▲ 종근당 고촌재단 사무국장 축사 ▲ 멘토, 멘티 상견례와 학습방법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지역 내 멘티를 희망하는 중학생 35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을 선발했다.
멘토와 멘티는 1대2로 연말까지 관계를 맺어 주1회 3시간씩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종근당 고촌학사 3호관에서 학습을 진행하게 되며, 수업 내용은 교과과목을 비롯해 인성지도, 문화활동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구에서는 교재비용을, 종근당 고촌재단에서는 멘토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