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불러만 주세요”

2015-04-14     성광일보

성동구, 복지관 학교 직장 등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방문이 어렵거나 단체 체력측정을 원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운영한다.

성동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는 체력측정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무상체육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이다.

이 중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통해 평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복지시설, 학교, 직장 등 원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과학적인 체력측정 방법을 통해 개인의 체력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체력 측정은 나이를 기준으로 청소년기(만 13세~19세), 성인기(만 19세~64세), 노인기(만 65세 이상)에 따라 나뉘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의 6가지 항목을 측정한다.

체력 측정에 참여한 이 모씨(69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복지관으로 찾아와 무료 체력 측정을 해주니 너무 좋다. 복지관 사람들과 다 같이 체력측정을 받으니 즐겁고 계속 관리해 주니까 건강을 위해 더욱 힘써야겠다” 고 말했다.

성동체력인증센터는 성동구청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기초의학검사(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및 체력측정(개인, 단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요일별 건강관리교실인 ‘무지개건강디자인’, 체력증진교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참여와 관련된 사항은 성동체력인증센터(02-2286-719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