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이런 모습 처음이야...‘손태영’

KBS 2TV '레이디 액션‘, 스틸 컷 공개

2015-04-30     성광일보

손태영이 변했다. KBS 2TV 여배우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연출 고세준)이 결연한 표정으로 돌아온 손태영의 스틸 컷을 공개한 것.

“아내와 엄마가 아닌, 여배우라는 이름으로 참여할 것이다”는 진정성이 담긴 각오를 전한 손태영은 “‘레이디 액션’을 통해 나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꺼내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타이틀 때문에 주로 차분하고 조용한 역할을 많이 했다”는 손태영은 “평소 나는 활동적이고 활발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나의 이런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강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동시에 ‘나에겐 이런 역할을 안 맡겨 주겠지’라는 스스로의 편입견도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로서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면 한다”는 배우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제작진은 “대전에서 훈련이 끝나면 서울로 올라가 아이들을 돌봐주고 새벽같이 또 내려왔다. 두 가지 책임을 모두 해내려는 의지가 놀라웠다. ‘역시 엄마는 강하구나’라는 말을 그녀로부터 느낄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손태영이 훈련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티저 영상은 각종 SNS와 동영상 사이트 (www.youtube.com/watch?v=-iqudeiQ-d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은 다음달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밤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다음달 8일과 9일 2일 연속 방송되는 KBS 2TV 여배우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연출 고세준)에서 유일하게 가족을 꾸리고 있는 배우 손태영.

<출처: 아시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