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과 함께 그리는 마을캔버스

2015-05-26     성광일보

마을아카데미 동상다몽(同想多夢) 기본과정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월과 6월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아카데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마을캔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별 1회 실시된다. 마을공동체 개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환 관련 교육 및 마을지도 만들기로 구성된다.

마을아카데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마을캔버스」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 시행에 앞서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어떤 점이 바뀌는지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하여 정감 넘치고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구는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마을아카데미 동상다몽을 기본과정, 발전과정,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총 589명의 인원이 수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권창석 자치행정과장은 “현대사회는 경제적으로는 발전하였지만 과거와 달리 이웃 간 소통이 단절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마을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성동구청 자치행정과(02-2286-58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