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펼쳐

2015-05-26     성광일보

성동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 개최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5. 24.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최종식 자율방범연합대장과 대원, 가족 750명을 비롯하여 경찰서장, 정원오 구청장, 박경준 구의회 의장, 홍익표 국회의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원 간 화합 및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성동구 지역 협력방범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인3각 이어달리기 등 각종 게임과 행운권 추첨, 그리고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고, 금호2·3가동 자율방범대가 우승하였다.

이날 최종식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자율방범대는 성동구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풀고,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노재호 서장은 협력단체 유공자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법질서 확립은 비단 경찰만의 몫이 아닌 지역주민 모두의 공동 책무라 생각하고, 내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누구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계신 자율방범대의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자율방범대가 있어 안심이 된다. 성동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경찰서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공원 및 여성안심구역 야간순찰활동, 청소년 선도 및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18개 방범대가 구성되어 6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