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 불리는 사나이 김창호

대한민국과 네팔을 넘나들다

2015-06-04     성광일보

국내에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람이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괴물’, ‘인간야크’라는 별칭까지 얻은 주인공은 바로 산악인 김창호.

그는 학창시절부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한국과 네팔을 넘나들었다. 특히,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 14개봉을 무산소로 오르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운명의 탐사를 시작하기도 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마냥 산이 좋았기 때문이다.

“250km 되는 파키스탄 카라코람을 혼자서 다 탐험하는 게 제 오랜 꿈이었어요.
결국 1700일 동안 현지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꿈을 이뤘습니다.“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죽음의 위기까지 맞닥뜨렸던 산악인 김창호. 그런 그가 길고 긴
여행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산악계의 자랑스러운 버팀목이 되고 있
는 산악인 김창호 씨를 만나본다.

산을 탐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도 함께 탐구한다고 말하는 그만의 특별한 소신은 마운틴TV 시선ON에서 오는 6일(토) 오전 10시 1부, 20일(토) 오전 10시 2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운틴TV는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