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걷고싶은 비트거리? … 버려진 양심

2015-06-24     이주연 기자

왕십리민자역사(이마트) 뒷편 걷고싶은 비트거리가 매일 밤만되면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에 세워진 "걷고싶은 비트거리"란 문구가 무색하게 매일 매일 쓰레기로 가득차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매일 반복되고 있는 일이지만 관계 기관에서는 관심조차 없는 듯하다.
새벽이 되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지만, 환경미화원들이 쉬는 주말에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널려있어 과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맞는지 모를 지경이다.

관계기관에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던지 아니면 쓰레기 통을 설치하던지 대책을 강구해야한다.【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