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위해 해외홍보대사 위촉
해외홍보단장에 최웅섭 포유그룹 회장
2015-07-07 성광일보
미주, 유럽, 중동, 러시아 등 세계 71개국 인사 및 전문가 145명 위촉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해외 각계 전문가와 유력인사 145명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렛츠고 평창(Let’s go Pyeongchang)' 해외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홍보대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올림픽시설(스포츠파크, 스키점프대 라운지, 생태학습원) 등을 시찰하는 행사를 가졌다.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가를 활용해 올림픽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동계스포츠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렛츠고 평창’해외홍보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렛츠고 평창(Let’s go Pyeongchang)' 해외홍보대사 단장에는 ‘국제 비정부기구 포유재단’ 최웅섭(포유그룹 회장) 이사장이 맡았다.
특히, 홍보대사들은 해외에 정착,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조직으로 '렛츠고 평창 해외홍보단'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스포츠 행사의 지원 뿐 만아니라 홍보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 지원하며 해외도민회 초청행사, 자체행사 개최 시 올림픽 홍보 영상 상영, 플래카드 게첨과 SNS 등을 활용해 평창올림픽을 현지에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림픽 기간에 대규모로 방한하는 등 자발적으로 평창올림픽을 위한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모인 해외홍보단은 강원도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웅섭 해외홍보단장은 "홍보단 모집 목표 인원을 5만 명으로 하고 올림픽 여행상품 개발 등 국내는 물론 국외로 올림픽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