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호식품 안심하고 드세요

성동구,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서

2015-07-29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거나 상하기 쉬운 음식인 냉면, 콩국수, 김밥 등을 판매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동 ‧ 냉장 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무등록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식품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급격히 높아진 기온과 습한 날씨로 인해 대장균과 같은 유해세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일부 품목은 합동 점검반이 수거해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세균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하여 식품접객업 영업주들의 여름철 식품안전에 대한 위생관리 의식을 높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