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서울지사 행당2봉사회 결성식
현복주 회장 취임, 성동구 17개 동 봉사조직으로 거듭 나
2015-08-24 이기성 기자
적십자운동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자 시작된 휴머니티 운동으로, 존중 배려 존엄성을 보장하며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사람을 돕는 현장에, 어느 봉사 단체보다 먼저 달려와 노란조끼를 입고 봉사하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봉사 실천하는 꿀벌 같은 단체다.
행당2동에 이정희 동장이 부임 하면서, 행당2봉사회가 없음을 알고 뜻있는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결성까지 하게 되었으며 김정금 성동지구 회장, 김귀동 서울지사 협의회장의 열성적 협조와 김명호 사무처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5명의 행당2봉사회가 탄생을 하게 된 것이다.
적십자 봉사 15년차로 취임한 현복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결성한 행당2봉사회 15명은 초심을 잃지 않고 행당2동의 다른 봉사단체와 소통하며 지역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복주 회장은 특히 “처음 적십자에 권유하고 뒤에서 어머니처럼 이끌어주신 김귀동 서울지사장께 감사를 드리며 <꿈, 끼, 깡, 끈, 꼴>이란 인사 말로 회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꿈-큰 비전으로,
끼-각자 재능을 발굴하고 발휘하여,
깡-당당한 용기로,
끈-타 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웍을 갖추고,
꼴-아름다운 마음과 모습으로, 봉사하는 행당2봉사회가 되겠다”고 했다.
이정희 동장은 축사에서, 이기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남을 위할 줄 알고 봉사하는 것이 진정한 이시대의 리더십이고 덕을 쌓는 것이며,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당2동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