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랑 마니아들의 소통 한마당

2015-09-03     성광일보

오는 4일~5일 마을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 개최
마을공동체 운영 기법 교육, 분임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효율적ㆍ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마을사업지기와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4일~5일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사업지기와 성동구 마을공동체담당관 소속 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워크숍을 통해 민-관, 민-민 간 원활한 소통으로 마을네트워크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마을사업지기의 역량을 강화시켜 마을공동체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소는 파주 홍원연수원으로 쾌적한 곳에서 자연과 함께 심신을 새롭게 하고, 전문 강사의 깊이 있는 마을공동체 운영 기법 교육을 비롯해 그룹별 분임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마을사업지기와 마을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8월말까지 선정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총 36개(구 15개, 시 21개)로 성동구 곳곳에서 복지,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에너지자립마을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의기투합한 주민들이 역동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