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성바둑교실, 개막식 열려

9월 7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무료로 진행

2015-09-08     성광일보

2015 여성바둑교실의 개막식이 열렸다.

9월 7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여성 바둑교실’의 오리엔테이션 및 첫 수업이 진행됐다. 2015 여성 바둑교실은 그동안 한국기원이 바둑보급을 위해 준비한 학생․군부대․다문화 보급사업, 세계화 사업에 이은 2015년 핵심 사업이다.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를 비롯해 (사)한국여성바둑연맹 윤재경 회장,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새내기 여성 바둑인들을 축하했다.



8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한 개막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바둑 강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기원에서 여성에게 바둑을 보급하기 위해 개설한 ‘여성 바둑교실’은 9월 7일 개강해 12월 말까지 넉 달 동안 무료로 펼쳐진다. ‘여성 바둑교실’은 바둑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강사 이성근)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일바둑(강사 김세영)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기원 아카데미(T.02-3407-389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