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하는 ‘대장부콘서트’ 열려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2015-10-02     성광일보

사단법인 드림보트(대표 이영민)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대장부 (대관령에서 장애인이 부모와 함께 하는)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프로젝트는 사단법인 드림보트가 40년만에 작년 9월 일반에게 개방되어진 대관령 하늘목장의 광활한 초원 위에 야외특설 무대를 설치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치루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이 그들의 부모와 함께 한다는 대장부콘서트의 기획 의도에 공감하는 장애인 가족과 단체들을 선발하여 그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는 교육형 재능기부 프로젝트이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GKL사회공헌재단과 한일시멘트 그리고 많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콘서트는 월드비전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평창분관의 장애인 난타팀 두드림의 ‘웰컴투 평창’을 시작으로 지적장애인밴드 엔젤킷의 신곡 ‘꿈꾸는 하루’까지 장애인 가족과 단체들이 주축이 되고, 축구선수 출신의 가수 구자명, 기타리스트 김병식, 요들러 서용율,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드림보트 이영민 대표는 “대장부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릴레이 사업으로 문화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ww.대장부콘서트.com / 문의전화 010-2279-8130
후원계좌 <국민은행 461901-01-28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