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학생, 구정업무 체험부터 취업특강까지!

성동구

2012-07-24     이원주

성동구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정업무 체험은 물론 취업정보까지 제공하여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오는 27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대기업의 인사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빙해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채용트랜드 및 취업전략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2일 성동구 발전의 발자취를 따라 현장 체험도 실시했다. 일상적 근무에서 벗어나 성동 지역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그간 가보지 못했던 다양한 기관에 방문에 구의 주요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먼저 수제화의 메카였던 성수동 구두골목이 마을기업 서울성수수제화타운(SSST)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현장을 방문해 우리 구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된 발전의 현장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선별장은 우리가 배출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폐수정화시설 지하화를 통해 환경과 주민편의를 함께 도모하는 중랑물재생센터 및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도 방문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현장 체험과 취업교육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