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상공회아차산 등반 성료

150여명 4부루까지 등반

2015-11-23     이원주 기자

광진구상공회(회장 김석회) 아차산등반대회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제 지난 21일(토)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공회 회원들은 21일 오전 9시에 아차산입구 농구장에 모여 사무국의 행사에 대한 안내를 들은 후 각 기수별로 출발하여 아차산 정상인 제4보루까지 왕복코스를 산행했다.

회원들은 모처럼 만나 정다운 인사를 건네고 삼삼오오 무리를 이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확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가다듬고 마지막 남은 늦가을 단풍을 감상하기도 하며 회원들 간의 정을 나누는 산행을 즐겼다.

정상을 마치고 농구장에 다시 모인 회원들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도시락에 막걸리 잔을 나누며 저물어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흠뻑 느끼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