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봉사활동으로 즐거운 방학을”

서울중앙병원, 2012년 청소년나라사랑앞섬이 위문 공연

2012-07-30     이원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 나라사랑앞섬이 청소년들이 2012. 7. 28(토) 13:00 서울중앙보훈병원 중앙관 2층 로비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인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공연을 가졌다.

덕성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교수 임양미) 대학생과 나라사랑봉사회(회장 조윤선) 학생회원으로 구성된 서울지방보훈청 나라사랑앞섬이 회원들은 이날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보임으로써 병원에서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을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공연은 조해인 양의 사회로 약 한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바이올린, 하모니카, 비올라, 클라리넷 등의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마술, 성악, 가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덕성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 대학생들이 공연 전과정을 영상 촬영하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인터뷰함으로써 그 분들의 경험을 카메라에 담았다. 앞으로 앞섬이 활동의 전 과정은 연말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를 촬영한 덕성여대 이수빈 학생은 “나라사랑앞섬이 활동으로 인하여 의미있는 방학이 되고 있으며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공연을 지켜본 국가유공자들은 잠시나마 투병의 괴로움을 잊고 즐거워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진행되어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유공자가 존경을 받는 풍토가 만들어지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