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상공회(회장 손영진) 제29기 경영자과정 회원들은 지난 16일, 제4강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을 방문, 자동차 생산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혁신의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학교 학술진흥원 앞에서 집결한 회원들은 45인승 관광버스를 이용해 화성으로 이동, 기아 오토랜드 화성 방문에 앞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여 산책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과거 미군 폭격 훈련장으로 인해 아픔을 간직한 곳이지만, 현재는 산책로, 습지원, 매화숲 등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곳을 거닐며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도착한 회원들은 홍보 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통해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거대한 공장 내부를 견학하며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은 약 100만평 규모의 부지에 12,100명의 인원이 근무하며, 연간 593,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쏘렌토R, 더 뉴 모하비, K3, K5, K7, 니로 등 총 6종의 차량을 생산하며 기아자동차 총 생산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회원들은 오고 가는 버스 안에서 서로를 소개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회원들은 각자의 나이, 고향,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 출신의 회원들이 모여 지역적 특성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회원들은 인력회사, 여행사, 이동통신 기지국 유지보수, 피부관리, 약용화장품, 토탈의류, 은행지점장, 변호사, 세무사, 기능성 신발 제조, 음악, 건설업, 랜트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산업시찰을 마친 회원들은 한결같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29기 회원들 간 믿음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광진구상공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회원 간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