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투데이

“세 명의 이야기, 하나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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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의 날 기념 강좌, 9월 5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

자살예방의 날 기념강좌, ‘세 명의 이야기, 하나의 희망’ 열려

광진구보건소와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B103호)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강좌 「세 명의 이야기, 하나의 희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세 명의 연사가 무대에 오른다.

우은빈 작가는 “죽음이 물었다, 너는 어떻게 웃을 수 있냐고”라는 주제로 삶의 아픔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서현 작가는 “이상한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자기 이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나눈다.

조성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존버 말고 웰버”라는 강연을 통해 단순한 생존을 넘어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4일(월)부터 9월 4일(목)까지 전화(02-450-1627, 1895)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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