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광진구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신제원)은 오는 10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서울시 광진구 군자로 88)에서 ‘착한 소비축제 행복을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기쁨, 함께 웃는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김치전, 떡볶이, 타코야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의류·장난감·잡화 등을 판매하는 물품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의 겨울나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작은 소비가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방문객들은 개인 장바구니 지참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모금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 광진노인종합복지관 (☎ 02-466-6242)
일시: 2025년 10월 21일(화) 10:00~17:00
장소: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 (서울시 광진구 군자로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