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3동 주민센터(동장 한미라)는 11월 12일, 자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종) 주관으로 ‘포근한 온기,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15명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불을 지원받은 이모(67세, 자양3동) 씨는 “이불이 오래돼 찬 바람이 많이 들어왔는데,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문종 자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가구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미라 자양3동장은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모일수록 우리 지역사회의 결속력도 더 단단해진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양3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자양3동 일대에서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주기 위해 협의체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약 2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신고 방법과 복지 상담 창구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