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9일 아이돌보미 선생님 85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자조모임’을 진행한다.
자조모임은 돌봄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아이돌보미 스스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돌봄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아이돌보미 자조모임에서는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화구연, 활동 사례 간담회, 서비스 활동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 전문성과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상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자조모임의 장을 활성화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이용자 가정은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아이돌봄지원사업은 가정 내 자녀 돌봄 및 양육 부담을 해소하여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지원하고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 및 세대 간의 통합에도 기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아 또는 보육시설만으로는 돌봄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게 자녀양육지원체계의 역할을 지원하고자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및 아이돌보미 활동에 관한 문의는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지원팀(02-3395-944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