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욱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그 무슨 말도
그 어떠한 것도
덜어내지 못한 차가운 현실에서
간절함은
한마디 말보다
말 없는 포옹이
따듯한 마음이 전해진다.
그저 말없이 끌어안은
생각보다 가슴으로 내민 따스함이
얼어붙은 마음이
굳어버린 가슴에
온기가 돌고
눈물 한 방울 흘러내린다.

정민욱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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