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스포츠문화, 태권도로 차오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연에서는 전통무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택견 공연, 태권도 품세 시범과 함께 K-Pop 및 IT 기술과 융·복합된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공연이 끝난 후 박 대통령은 2015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또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문화 공연을 같이 관람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택견, 태권도 등 스포츠가 K-Pop, IT 기술과 융합될 때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고, 스포츠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자 모두에게 올해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 더욱 건강하고 더 큰 축복을 받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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