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NSC 주재, 테러방지법 긴급의제로 국회 통과 촉구
박근혜 대통령 NSC 주재, 테러방지법 긴급의제로 국회 통과 촉구
  • 성광일보
  • 승인 2016.0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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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월 7일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한 데 이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감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핵과 함께 그 운반수단인 미사일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려는 것으로써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어떤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오직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을 고도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자 세계평화에 전면적인 대항이라는 인식 하에 안보리에서 하루속히 강력한 제재조치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고통 받는 주민은 철저히 외면한 채 오직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언제 어떻게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들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모든 정쟁을 내려놓고, 테러방지법을 긴급의제로 국회를 개회해서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는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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