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진행, 영상체험 등 부스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왕십리민자역사 1층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 채워요, 깨끗한 물”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단체(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 제과제빵봉사단, 청소년육성위원회), 환경단체(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께 채워요, 깨끗한 물” 캠페인은 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다.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디지털 미션을 수행하면 100L의 물이 적립되고 적립된 양을 기금으로 환산해 식수사업을 지원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웹사이트(unicef.or.kr/event/waterday2016)에서 4월 10일까지 진행되고 1인당 총 3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페인은 시리아 난민 어린이 VR(Virtual Reality)영상체험과 식수정화제를 활용하여 물 정화하기 등의 체험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 세계에서 매일 5세 미만의 어린이 1,400명이 오염된 물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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