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동일로 191~229간의 낡고 파손된 보도를 정비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올 4월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노후된 보도로 인한 침하, 파손, 물고임 등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다.
성동구에서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시로부터 3억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노후 보도 365m 및 보도와 차도의 높이가 동일한 험프형 횡단보도 5개소 등을 정비한다.
동일로 보도정비 공사는 올 7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휠체어, 유모차 등 보행약자의 이용이 편리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살기좋은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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