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종합사회복지관, 여성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반 주민들이 여성노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에서 진행되었다.평소 지역주민들이 생각하는 여성노인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여성노인의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여성노인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그 중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주체가 여성노인이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노인 강점강화 프로그램 “99℃”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모두 65세 이상 저소득 여성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옥○란 어르신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도 나이를 먹으면 노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노인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