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나·누·자 봉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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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6.05.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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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누리는 행복,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노년기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인생의 완성단계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를 겪게 되며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들을 현명하게 대처하여 건전한 활동으로 노년기의 삶을 맞이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자칫 노인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최근 5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중 여성 환자의 비율이 70대>60대>80대 순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우울증이 심각한 이유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고 심각할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나·누·자봉사단은 재능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인이 가진 능력을 환원 하고자하며 이와 더불어 노년기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나누자 봉사단은 2013년 정식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에 재능나눔볼사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받고 여러 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소속감을 갖고 활동하게 되었으며 대회 상금 전액을 자발적으로 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이에 참여자들은 본인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노년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존감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감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나누자 봉사단은 자양3동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에 이어 본 복지관 ‘은빛사랑 대축제’, 오산 연등축제 식전공연에도 참여하였고, 앞으로도 공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로든 달려가 재능나눔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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