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국가유공자에 행복박스, 보행보조기 전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9일(목) 서울 용산구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행복나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복박스 지원 국가유공자와 보행보조기 지원 국가유공자가 함께 참여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카드는 6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저소득․독거 국가유공자에게 간편식, 영양식을 지원하는 행복박스 서비스와 거동이 불편하지만 국가 지원이 힘든 보행불편 국가유공자의 거동을 돕기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달식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싸우고 또 힘들게 살아온 우리를 잊지 않고 예우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잊지 말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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