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답동 가람길(중랑천 제방도로)과 응봉동 신동아아파트 주변 고지대의 도로포장 및 정비공사를 지난 5월 3일에 착공하여 6월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랑천 제방도로인 가람길은 덤프트럭, 청소차량 등 중차량의 통행이 많은 도로로 포트홀 등 도로파손이 잦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운전자들로부터 도로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또한, 응봉동 신동아아파트 주변 고지대는 다가구 밀집지역의 좁은 고갯길로 도로가 노후됨에 따라 우기 및 폭설시 미끄러워 주민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1억7천만 원과 구 주민참여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중랑천 제방도로에 대해 재포장(L=350m, B=3.5m)을 하였으며, 응봉동 신동아아파트 주변 고갯길(L=350m)의 아스팔트 도로 또한 재포장하고 보행자 및 노약자들이 눈이나 비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방지포장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노후 및 파손된 도로에 대해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 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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